공룡의 시대 중생대의 시대별 특징 그리고 대멸종

중생대는 지구 역사에서 약 2억 5,200만 년 전부터 6천6백만 년 전까지의 기간에 해당하는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는 공룡이 지구를 지배했던 시기로 유명하며, 이외에도 생물의 대멸종과 새로운 생물 군의 출현, 대륙의 분리와 이동 등 지구 역사에서 매우 역동적인 시대였다. 이는 크게 세 개의 시기(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다시 나뉘며, 이번 글에서는 중생대의 각 시기와 그 특징, 그리고 중생대의 주요 특징인 공룡과 초대륙을 소개하겠다.


대멸종으로 시작해 대멸종으로 끝난 공룡의 번성과 몰락

요약

  1. 중생대는 지구 역사에서 약 2억 5,200만 년에서 6,600만 년 전 사이의 기간에 해당한다.
  2. 이 시기는 공룡의 번성, 여러 차례 발생한 대멸종, 초대륙의 분리와 같은 주요 사건으로 요약된다.
  3. 중생대는 다시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세 개의 시대로 나누어진다.
  4. 트라이아스기는 페름기 대멸종 이후, 공룡을 포함한 새로운 생물이 새롭게 번성하기 시작했다.
  5. 쥐라기는 공룡이 대번성한 시기이며, 초대륙이 나눠지기 시작했다.
  6. 백악기는 공룡의 다양성이 절정을 이뤘지만, 소행성 충돌로 인해 지구에서 사라지게 된다.

중생대의 특징과 개요

중생대는 약 2억 5,200만 전부터 약 6,600만 년 전까지 지속된 지질 시대이며, 생물 다양성과 지구 환경 변화가 극적으로 일어났던 시기이다. 다시 말하면, 이 시기는 대륙 이동, 기후 변화, 생물의 진화와 멸종 등 다양한 사건이 일어났다. 다음은 중생대의 주요 사건과 특징에 대한 요약이다:

  • 기간: 약 2억 5,200만 년 ~ 6,600만 년 전
  • 세부 구성:
    1. 트라이아스기: 약 2억 5,200만 년에서 2억 4천만 년 전
    2. 쥐라기: 약 2억 4천만 년에서 1억 4천만 년 전
    3. 백악기: 약 1억 4천만 년 전에서 6,600만 년 전
  • 주요 특징
    • 대멸종 이후의 새로운 시작:
      중생대는 지구상의 생물 종의 약 90%가 사라진 페름기 말 대멸종으로 시작됐다. 이 사건은 새로운 생물이 번성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에 따라 중생대 초기에 다양한 생물군이 새롭게 등장하고 진화했다.
    • 초륙 판게아의 분리:
      중생대 초기 대륙은 하나로 합쳐진 초대륙(판게아) 형태로 존재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대륙이 점차 분열하여 나눠지기 시작한다. 이 사건은 해양과 육지 환경을 다양하게 만들어 다양한 생물의 출현에 영향을 미쳤다.
    • 공룡의 지배:
      트라이아스기 중반에 공룡이 처음 등장했으며, 쥐라기와 백악기 동안 공룡은 지구의 주요 생물군으로 자리 잡았다.
    • 해양 생물과 속씨식물의 번성:
      이 시대에 해양에서는 암모나이트, 어룡, 플레시오사우루스 같은 생물이 번성했으며, 육지에서는 속씨식물(꽃이 피는 식물)이 새롭게 등장했다.
    • 대멸종 사건:
      중생대는 대멸종으로 시작해 대멸종 사건으로 끝났다. 즉, 백악기 말 약 6,600만 년 전 소행성 충돌로 인해 수많은 공룡과 생물이 멸종하면서 중생대가 마무리되고 신생대가 새롭게 시작된다.

트라이아스기: 중생대의 시작

중생대는 트라이아스기로 시작된다. 약 2억 5,200만 년 전, 페름기 대멸종 사건 이후 지구의 생태계가 새롭게 재편되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생물이 번성했으며, 파충류와 공룡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다음은 트라이아스기의 주요 특징에 대한 요약이다:

  • 기간: 약 2억 5,200만 년 ~ 2억 4천만 년 전
  • 초대륙 판게아의 형성:
    이 시기에는 육지가 초대륙 판게아의 형태로 존재했다. 이는 모든 대륙이 하나로 모여 있는 형태로, 이에 따라 대륙 내부는 건조한 사막과 초원이 많았고, 기후는 비교적 온난했다.
  • 공룡의 등장:
    트라이아스기 중반, 공룡의 초기 형태가 등장했는데, 이들은 소형 육식동물로 시작했지만, 점차 다양해졌다.
  • 기타 생물의 발전:
    이 시기에는 공룡 이외에도 양서류, 초기 포유류, 어류 등 다양한 생물이 번성했다.
  • 대멸종 사건:
    트라이아스기 말기에 또 한 번의 대멸종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많은 생물이 사라졌고, 이를 통해 공룡이 본격적으로 번성하기 시작했다.

쥐라기: 공룡의 전성기

중생대의 두 번째 시기인 쥐라기는 공룡이 가장 번성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다음은 쥐라기의 주요 특징이다:

  • 기간: 2억 4천만 년 전 ~ 1억 4천만 년 전
  • 초대륙의 분열:
    쥐라기 동안 초대륙 판게아가 점차 분열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대서양이 형성되었고, 대륙은 북쪽의 로라시아와 남쪽의 곤드와나로 나누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지구의 기후와 환경이 다양해진 결과를 만들었다.
  • 공룡의 다양성:
    이 시기에는 초식 공룡과 육식 공룡이 크게 번성했다. 대표적인 초식 공룡으로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디플로도쿠스가 있으며, 육식 공룡으로는 티라노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등이 있다.
  • 조류의 등장:
    쥐라기에는 공룡으로부터 진화한 초기 조류(새)가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아르카옵테릭스가 있으며, 이는 새와 공룡의 연결 고리로 여겨진다.
  • 식물의 번성:
    이 시기에 다양한 식물이 번성했으며, 특히 양치식물과 소철류가 많이 자랐다.

백악기: 공룡의 마지막 전성기

백악기는 중생대의 마지막 시기로, 공룡의 번성이 절정을 이루었지만, 말기에 대멸종으로 사라졌다. 다음은 백악기의 주요 사건과 특징에 대한 요약이다:

  • 기간: 약 1억 4천만 년 ~ 6,600만 년 전
  • 대륙의 이동과 변화:
    대륙은 점점 지금의 지구 모습과 가까워졌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산맥이 형성되고, 기후는 더 복잡해졌다.
  • 공룡의 번영:
    이 시기 공룡은 크기, 먹이, 생태적 역할 면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 속씨식물의 등장:
    백악기에는 꽃이 피는 속씨식물이 처음 등장했다. 이는 생태계에 큰 변화를 불러왔으며, 다양한 곤충과 초식 동물이 이를 먹이로 이용하게 된다.
  • 대멸종 사건:
    약 6,600만 년 전, 소행성 충돌로 인해 대멸종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룡을 포함한 많은 생물이 멸종했다.

마무리

중생대는 생물의 다양성과 진화, 그리고 지구 환경 변화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시기이다. 다음과 같은 핵심 사건으로 요약될 수 있다:

  • 공룡의 시대: 중생대는 공룡의 지배로 대표된다.
  • 초대륙의 분열: 중생대 동안 초대륙 판게아의 분열이 시작되었고, 이에 따라 다양한 환경이 형성되었다.
  • 대멸종: 여러 차례 발생한 대멸종은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의 복잡성을 끊임없이 재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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